안녕하십니까?
한국지엠 사장 카허 카젬입니다.

지금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협력업체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수 만개 이상의 부품을 조립하여 하나의 완성차를 만들어내는 고도의 기술집약적 산업으로서, 다른 어느 산업보다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지엠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부품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GM의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협력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지엠 협력사는 2016년 전 세계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우수 협력사‘ 107개사 중 27개사, ‘이노베이션 어워드‘ 8개사 중 3개사가 포함되는 등 글로벌 GM 내에서 한국지엠과 협력업체들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사와의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2017년도 제7기 ‘공정거래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국내 부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들은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부품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한국지엠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부품 업체와의 확고한 협력관계 구축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의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당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협력사가 한국지엠과 함께 성장하며 더욱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